김경율 “김의겸, 野 ‘코인 게이트’ 내부 폭로한 꼴”
[시사톡톡]
“민주당, 한동훈 잡으려다 자충수 빠졌다”
김경율 회계사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국 출장을 비판하며 ‘대북 코인’ 수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자충수에 빠진 꼴”이라고 말했다.
김 회계사는 12일 방영된 시사저널TV 《시사톡톡》에 출연해 “김의겸 의원이 스스로 야권을 겨냥한 대북 코인 게이트를 언급한 것 아닌가”라며 “김 의원이 민주당의 내부 고발자로 나선 것이란 자조가 나올 정도”라고 했다.
김 회계사는 “대북 코인 게이트에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름이 등장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었는데 김 의원의 입을 통해 여러 의혹들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 셈”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 회계사는 “김 의원의 말 대로면 대북 코인 게이트 자체는 어마어마한 사건이 된다”면서 “초대형 코미디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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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