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제65호]240814_금융당국, 두산 불공정 합병 절대 허용해선 안 돼

  • 두산 사태, 윤석열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 및 자본시장 선진화 약속의 진정성과 실천 의지를 판가름하는 시험대
  • 재벌 횡포 앞에 윤석열정부가 떠받드는 자율규제 무용지물, 재벌개혁 법개정안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정부여당 적극 나서야

[논평제64호]240605_자사주 마법 봉쇄하는 금융위 제도개선안 적극 환영한다

  • “자사주 마법” 봉쇄하는 제도개선안 만시지탄이나 적극 환영
  • 재벌 총수일가 전횡 막기 위한 제도 개선 노력 계속해야

[논평제67호] 삼성 불법승계 실체적 진실을 부인하는 법원의 자의적 판결에 국민은 분노한다

  • 부당합병 회계사기 명백한 증거를 증거로 인정하지 않고 사법정의 관점에서도 증거능력 없어
  • 온정주의 판결을 상징하는 “재벌 3‧5법칙”마저 웃음거리로 만들고 완전무결한 무죄를 선사
  • 재벌총수 일가 지배권 승계가 사법정의보다 우선한다는 판결, 사법 불신 자초하는 자해행위

[현안비평]250620_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재산 논란에 관하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재산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김민석 후보의 재산 변동 자료를 보면 석연치 않은 부분이 꽤 많습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훨씬 많은데도 재산이 불어난 것에 대해서는 소명이 필요합니다. 설명되지 않는 재산 증식의 자금 출처를 밝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말끔히 걷어내길 바랍니다.

[논평제68호]250910_이재명정부 금융감독체계 개편, “개혁인듯 개혁아닌 개혁같은” 어설픈 절충, 기재부와 금감위의 중층 관치와 감독체계 혼선 불가피

이재명정부 금융감독체계 개편 “개혁인듯 개혁아닌 개혁같은” 어설픈 절충, 기재부와 금감위의 중층 관치와 감독체계 혼선 불가피    금융위 금감원 옥상옥 구조 유지, 금융정책과 감독정책의 어설픈 분리 조직 분할에만 급급, 금융감독의 독립성, 효율성, 투명성 개선은 뒷전 금융정책·예산 통제 기재부 관치와 증선위·금소위 금감위 관치 확장 영업행위 감독과 포괄적인 소비자보호감독 조직 분리, 권한 중복 비효율성과 의사결정 체계 혼선 초래    1. 지난 9월 7일 이재명...

[성명서]250829_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선 외친 이찬진 금감원장, 삼성생명 논란 시간끌기 중단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선 외친 이찬진 금감원장, 삼성생명 논란 시간끌기 중단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1.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8일에 열린 간담회에서 “금융 감독·검사의 모든 업무 추진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금융감독당국은 삼성생명 회계처리 논란에 시간끌기와 책임회피로 일관해 왔다.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임명되어 수장 공백이 해소되었음에도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 유배당보험 계약자의 보험금을 총수 지배체제를...

[성명서]250822_금감원은 삼성생명 회계처리 관련 밀실논의와 월권적 개입 당장 중단해야

금감원은 삼성생명 회계처리 관련 밀실논의와 월권적 개입 당장 중단해야   지난 8월 21일 금감원은 삼성생명 회계처리 논란에 관한 회계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이 애초에 초청했던 삼성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회계법인과 학자 이외에도 경민21을 대표해 회계지배구조투명성센터 소장 손혁 교수와 발언권 없이 배석만 허용됐던 회계기준원도 정식 참석자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경민21이 석연치 않은 참석자 구성, 간담회 준비과정과 방식 등에 대해...

[성명서]250820_금융감독원, 삼성생명 회계처리 관련 갑질 행태, 친삼성 행보 당장 중단해야

경제민주주의21은 삼성생명 회계처리 논란에 대처하는 금감원의 무도한 갑질 행태와 친삼성 행보를 강력히 규탄한다.   1. 지난 8월 18일 경제민주주의21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근의원, 이강일의원, 이정문의원, 박홍배의원과 함께 개최한 “삼성생명 회계처리 논란, 어떻게 풀 것인가” 긴급토론회에 금감원은 참석을 거부했다. 여당 의원실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참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삼성생명만의 "특별"하고 "예외"적인 회계처리가 정당하다는 입장과 반대 입장, 이에 대한...

[성명서]250812_법치 훼손 국민 우롱 8.15 특별 사면 당장 철회해야

이재명 대통령 8.15 특별 사면에 대한 입장   대통령 사면권, 정치인·공직자·경제인 범죄의 정치적 방탄 무기로 사용해선 안 돼 법치를 훼손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8.15 특별사면 당장 철회해야   1. 이재명 대통령의 무차별적이고 특혜적인 8.15 사면·복권 결정에 국민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이루어진 첫 특별 사면·복권 대상에는 횡령, 탈세, 뇌물 등 혐의로 구속·복역했던 비리 정치인·고위 공직자·재계인사가...

현안비평

[현안비평]250809_”한국형 IFRS” 도입 주장에 대한 비판

중국, 일본, 미국 내 IFRS 적용 기업 현황 및 글로벌 채택의 정당성    경제민주주의21 회계지배구조투명성 센터    국제회계기준(IFRS)은 왜 글로벌 표준인가? 국제회계기준(IFRS)은 현재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사실상의 글로벌 회계언어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호주 등 140개가 넘는 관할국에서 상장기업에 IFRS 보고를 요구하거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G20 국가 중에서도 4분의 3에 해당하는 나라들이 IFRS를 전면...

[현안비평]250808_한국형 IFRS 도입 주장, 한국 회계 투명성을 일본, 중국보다 못한 후진국 수준으로 되돌리려는 위험한 발상

  느닷없이 등장한 “한국형 IFRS 도입” 주장, 한국 회계 투명성을 일본, 중국보다 못한 후진국 수준으로 되돌리려는 위험한 발상   조헤경 경제민주주의21 대표 오는 8월 15일 삼성생명의 반기보고서가 공시됩니다. 이번 반기보고서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에 따른 지분법 적용 여부와 삼성전자 주식 매각에 따른 일탈회계 유지 여부에 관해 국제회계기준 원칙 준수 여부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검토 의견이 담겨야 합니다. 삼성생명 회계처리에...

[현안비평]250714_삼성생명 부당한 회계처리 바로 잡아야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부당한 회계 처리 바로 잡아야   작년부터 국내 상장기업들이 너도나도 자사주 소각에 나서고 있습니다. 당시 윤석열 정부가 대대적으로 선전했던 밸류업 정책 효과입니다. 새 정부 들어서는 밸류업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지난 6월 9일에는 새로 취득한 자사주는 물론 기존 보유 자사주까지 1년 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자사주 소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됩니다. 새 정부의...

[현안비평]250710_대통령의 불소추특권과 유권무죄에 관하여

대통령의 불소추특권과 유권무죄에 관하여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피고인’ 신분의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전례없는 일이라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에 관한 헌법의 규정(헌법 제84조)의 해석과 적용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있습니다만,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연이어 재판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당선 이전 이재명 대통령은 총 5개 형사 사건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아래 표 참조). 임기 시작 이후 이 대통령의 5개 재판 중 위증교사 재판, 공직선거법...

[현안비평]250629_부채탕감 정책이 지지를 받으려면

부채탕감 정책이 지지를 받으려면 부채탕감 정책이 지지를 받으려면 확실한 도덕적 해이 방지 대책과 함께 갚을 수 없는 ‘죽은 빚’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는 정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예산에 부채탕감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부채탕감은 뜨거운 감자입니다만, 사회적으로 필요합니다. 회수가능성이 전혀 없는 ‘죽은 빚’으로 간주되는 장기 연체 채무는 탕감을 하는 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고, 소상공인의 코로나 빚에 대한 대책도 시급합니다. 특히, 코로나 판데믹 당시...

영상자료

뉴스/기고

[뉴스웍스] 2025.02.22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의 당당한 우클릭, 갈 길 잃은 국민의힘 선택은?

최근 이재명 민주당대표의 행보가 눈에 띄게 늘었다. 여러 매체에 직접 등장해 모든 이슈에 입장을 개진하며 ‘준비된 대통령’ 면모를 보인다. 국민의힘 상황은 완전 딴판이다. 조기 대선을 금기어로 정해 당내 유력 주자들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막고 있다. 누구라도 권력의지를 불태우면 불경하다며 당장 내칠 판이다.

[법률방송뉴스] 2025.01.31

님투와 님비

유튜브 채널인 ‘박종훈의 지식한방’을 자주 보는데, 최근 ‘국민연금의 환율방어’ 뉴스를 다뤘다. 국민연금으로 주가부양하는 건 알겠는데 환율방어는 어떻게 하는 거지? 바로 해외자산에 투자하면서 ‘환 헤지’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환 헤지를 하면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효과가 생긴다.

[뉴스웍스] 2025.02.02

‘구세주 트럼프’의 거대한 거짓말에도 미국이 그를 선택한 이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했다. 취임 첫날부터 어김없이 ‘트럼프가 트럼프했다’. 지난 정부를 대놓고 나라를 망가뜨린, 악하고 타락한 세력이라 맹비난하고, 미국을 다시 세계 최강국가로 만들어낼 구세주로 자신을 치켜세웠다. 처음이 아닌데도 당당한 허세와 단순명료한 사이다 화법의 아무말 대잔치는 여전히 적응하기 어렵다. 

[법률방송뉴스] 2024.12.23

비트코인과 대통령 

이번 칼럼 주제로 ‘비트코인’에 대해 쓰려고 했는데, 계엄사태로 모든 관심이 그쪽에 쏠리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삶은 계속되고, 그 중에서도 돈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게다가 비트코인은 대통령과 공통점이 있는데, 대중이 선택했다는 것과 그 영향을 모두가 같이 받는다는 점이다. 모든 사업이 정치의 영향을 받지만 비트코인은 유독 심하다. 바로 정치가 생긴 이유에 가장 가까운 상품이기 때문이다.

정치 민주화와 경제정의의 완성이 바로 경제민주주의입니다

정의로운 경제

시장에서의 경제 행위는 자유로워야 하지만 그 결과는 공정하게 보정되어야 합니다. 자유로운 행위와 공정한 결과, 이것이 정의로운 경제의 핵심 요소입니다.

투명한 시장

시장이 정의로운 경제의 한 축이 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의 행위가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합니다. 정보공개가 제약되는 불투명한 시장은 시장 성과의 불평등과 불공정,  비효율을 초래합니다

공정한 정책

정책이 공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공직 사회가 필요합니다. 부패한 공직 사회가 만들고 집행하는 정책이 공정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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